이명순씨 한인복지센터 2만 달러 기부
이명순 광리 컨스트럭션 대표가 워싱턴한인복지센터(이사장 김진아) 창립 51주년 기념 만찬행사에 2만 달러를 기부했다.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 대표는 “11년 전 별세한 남편이자 창립자 광 리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”면서 “미주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써 달라”고 전했다. 이 대표는 이미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1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으며,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. 김진아 이사장은 “복지센터가 51주년을 맞이해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, 이명순 사장님의 기부는 매우 큰 격려와 힘이 된다”며 “센터는 앞으로도 기존 사회복지 서비스뿐 아니라, 한인 청소년들이 민족적 정체성을 지키며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. 워싱턴한인복지 센터는 한인 커뮤니티의 사회복지와 차세대 교육, 정신건강, 가정 문제 지원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. 김윤미 기자 [email protected]한인복지센터 이명순 이명순 사장님 기부금 전달식 이번 기부